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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환율과 유가의 하락으로 1월중 수출물가가 전월대비 0.8% 하락하는 등 각종 경제 지표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중국에서 발병된 코로나19에 따른 공포와 불안심리가 확산되면서 경기회복에 찬물을 끼얹는 모양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중국의 경제 상황이 나빠지면서 중국과 연계되어 있는 기업들의 원자재 수급에 애로 사항이 많아지고 생산활동이 차질을 빚고 있는데다 대중 수출도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해외 관광객 감소와 내국인의 외출 자제 여파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내수시장이 직격탄을 맞아 기업은 물론, 영세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금주의 산업물가는 건축자재, 토목자재, 기계공구 등 대부분의 품목들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비철제품 중 전기동(99.99%이상)이 국제시세 상승으로 톤당 전주대비 11만원이 올라 7백93만원에 거래되었으나 동판, 동선, 황동판(2종) 등이 원자재가 하락으로 전주대비 kg당 40원~ 1백원의 내림세를 보였다. 석유화학제품 중 나프타도 국제시세 하락으로 ℓ당 51원이 내려 3백39원4전에 거래되었으며 에틸렌, 프로필렌, 부타디엔 등도 전주대비 톤당 7만9천원 ~ 10만2천원 정도의 내림세를 나타냈다. 귀금속 중 금은 국제 금 가격이 중국의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와 미국의 경제지표 부진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3.75g당 전주대비 4백원이 오른 22만9천6백원에 거래되었으나 은 가격은 2천6백원에 거래돼 전주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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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물가
산업물가
단위해설
가격성격
표준시장단가
노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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