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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가뉴스 |
| 생활물가, 쌀쌀해진 날씨 탓에 채소류 가격 상승세 | |||
| [2019/11/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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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둘째주 생활물가 동향을 살펴보면 채소류가 최근 쌀쌀해진 날씨의 영향으로 생육이 부진하면서 상승세를 보였고, 그 외는 품목별 반입량에 따라 엇갈린 등락을 나타냈다.
부류별 동향을 살펴보면 축산류 중 돼지고기는 아프리카 열병으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매기가 한산하나 도축물량이 줄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채소류는 반입이 감소한 오이·호박 등의 가격이 상승했고, 반입이 증가한 시금치·배추 등은 가격이 하락했다.
과일류 중 단감은 제철을 맞아 산지 출하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수요량에 따라 지역별로 엇갈린 시세를 보였다.
수산류 중 고등어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조림 및 구이용 등으로 소비가 활발한 가운데 상승세를 나타냈다.
조사대상 총 73품목 중 서울 기준, 돼지고기·양파·오이 등 6품목은 상승했고, 고구마·배추·고등어 등 13품목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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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일 조사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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