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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산업 및 건설자재 관련 수출이 글로벌경기 불확실성으로 부진함을 보이는 가운데 내수경기 둔화가 이어지면서 산업자재 업체들은 어려운 상황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제조업 및 도소매업계는 경기침체 영향으로 재고가 늘어나면서 채산성이 좋지않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와함께 대기업들은 공장을 해외로 이전하면서 국내 일자리는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산업 관련 업계는 앞으로의 수출 및 내수 먹거리 사업증대를 위하여 해외로 영업력을 확대하고 내부적으로는 사업구조 개편으로 사업의 다각화를 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부동산경기 침체로 인하여 건설시장의 둔화가 이어지면서 체감경기는 더욱 서늘한 가운데 이번주 산업자재 관련 도매 시장은 한동안 거래둔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금주의 산업물가는 건축자재, 기계설비, 소방자재, 석유화학제품 등 대부분 품목들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비철제품인 전기동(99.99% 이상)이 국제시세 하락으로 Ton당 전주대비 11만원 내린 7백83만원에 거래돼 내림세를 나타냈다. 또한 토목자재인 스트레이트아스팔트(AP-3 침입도 80∼100㎜)도 수요부진으로 kg당 전주대비 40원 내린 5백90원에 거래됐으며, 전기통신자재인 에나멜동선(PEW/UEW 0.14㎜)은 원자재가 하락으로 kg당 전주대비 83원 내린 1만1천7백81원에 거래되었다. 귀금속 중 금은 국제 금 가격이 미국의 금리인하와 미중 무역협상 불안감에 상승세를 보이면서 국내 시세도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 3.75g당 전주대비 5백원 오른 21만3천3백원에 거래되었다. 또한 은 가격도 국제시세 상승으로 3.75g당 2천5백90원에 거래돼 전주대비 10원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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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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