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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가뉴스 |
| 전기동, 국제시세 상승으로 가격 오름세 | |||
| [2019/08/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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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ㆍ중 무역전쟁이 심화되면서 글로벌 경기 불활실성 증대와 전방수요 침체로 인하여 국내 수출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미중 간 무역 갈등에 따른 경기부진 여파는 산업과 금융 등 여러 방면에서 나타나면서 기업들은 수출부진과 설비투자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산업자재 제조, 도매업계의 경기가 부진함을 보이고 있다. 한편 대외여건이 좋치않은 상황에서 수출 및 내수경기가 당분간 불투명한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금주의 산업물가는 토목자재, 건축자재, 기계설비, 소방자재 등 대부분 품목들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비철제품인 전기동(99.99% 이상)이 국제시세 상승으로 Ton당 전주대비 10만원 오른 8백1만원에 거래돼 오름세를 나타냈다. 또한 비철제품인 알루미늄괴(V-INGOT,중국제)가 국제시세 상승으로 Ton당 전주대비 6만1천원 오른 2백52만원, 니켈(99.9%이상)은 국제시세 상승으로 Ton당 전주대비 4천3백원 오른 2만5백원에 거래됐으며, 전기통신자재인 에나멜동선(PEW/UEW 0.14㎜)도 원자재 및 환율상승으로 kg당 전주대비 83원 오른 1만1천9백62원에 거래되었다. 반면, 전기아연(99.995% ,ＳＨＧ)은 국제시세 하락으로 Ton당 전주대비 21만원 내린 3백45만6천원에 거래되었다. 또한 섬유제품인 순면사(30수단사,코마181.44kg)가 내수부진으로 kg당 전주대비 55원 내린 4천1백34원, 혼방면사(30번수단사,코마 65/35)도 내수부진으로 kg당 전주대비 55원 내린 3천8백58원에 거래되었다.
귀금속 중 금은 국제 금 가격이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전망과 금리인하 효과로 오름세를 보이면서 국내 시세도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 3.75g당 전주대비 8천8백원 오른 22만5천원에 거래되었다. 또한 은 가격도 국제시세 상승으로 3.75g당 2천6백원에 거래돼 전주대비 140원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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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복 조사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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