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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가뉴스 |
| 금값, 미ㆍ중 무역관계 악화로 강세 | |||
| [2019/08/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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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이 한국에 대한 수출통제 조치를 발표한 이후 또다시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시킴에 따라 한일 양국의 경제보복으로 국내주식 시장과 외환시장이 크게 요동치는 가운데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전격 지정함에 따라 하반기 경제 환경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이에 정부는 일본의 수출규제에 맞서 반도체와 자동차, 전기전자 분야 등에서 100대 핵심 전략품목을 1~5년내 국내서 공급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내 소재·부품·장비산업을 예산, 세제, 금융 등 전방위로 지원해 일본 조치에 따른 단기적 어려움을 풀고 중장기적으로는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특단의 대책을 내 놓았다. 금주의 산업물가는 건축자재, 토목자재, 기계공구 등 대부분의 품목들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비철제품 중 전기동(99.99%이상)이 국제시세 하락의 영향으로 톤당 전주대비 23만원이 내린 7백91만원에 거래되었다. 귀금속 중 금은 국제 금 가격이 미중 무역관계 악화로 달러가 하락하면서 상승세를 나타내, 국내 시세도 연일 강세를 보여 3.75g당 전주대비 1만1천원이 오른 21만6천2백원에 거래되었으며 은 가격도 3.75g당 2천4백60원에 거래돼 전주대비 60원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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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선 조사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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