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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6월 소비자동향조사’결과에 따르면 경기 선행지표 역할을 하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전월대비 0.4포인트 하락한 97.5로 집계 되면서 우리 가계의 경제심리가 비관적임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소비자심리지수(CCSI)를 결정하는 6대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소비지출전망CSI(108)가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하며 소비자심리지수를 어둡게 했다. 소비자지출전망CSI(108)이 하락한 것은 향후 6개월간 소비지출을 줄이겠다는 응답이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가격전망CSI(97)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일부 회복되면서 주택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살아나 전월대비 4포인트 오른 것으로 보인다. 금주 주요제품의 가격을 살펴보면 철강재, 토목자재, 건축자재, 기계설비, 전기통신자재, 소방자재, 석유화학제품 등 대부분 품목들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비철제품 중 전기동(99.99% 이상) 유통가격이 국제시세 상승으로 톤당 전주대비 1만원(0.13%↗) 오른 7백93만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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