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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가뉴스 |
| 전기동價, 환율 상승으로 오름세 | |||
| [2019/06/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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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장바구니물가와 외식, 개인서비스 등 서민들의 생활물가가 치솟고 있다. 그런데도 정부가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기 대비 0.7% 상승해 지난 1월 이후 5개월 연속 0%대를 기록했다. 이렇게 정부가 발표하는 저물가라는 통계와 달리 최저임금의 과속인상과 주52시간 근무제 도입 등에 따른 인건비 상승,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소주, 빵, 과자 등 식료품과 자장면, 김밥, 라면 등 외식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다. 경기불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생활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지갑을 닫는 소비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내수 소비가 더욱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금주의 산업물가는 철강재를 비롯한 건축자재, 기계설비, 전기통신자재 등 대부분 품목들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동(99.99%이상)의 경우 환율 상승을 이유로 톤당 전주대비 4만원이 오른 7백96만원에 거래되었으며 토목자재 중 산업용 화약(뉴마이트플러스Ⅰ 25mm 20kg/Box)도 도매가 상승으로 전주대비 BOX당 2천2백원이 오른 7만4천2백원에 거래되었다. 귀금속 중 금은 국제 무역 갈등과 미국 금리인하 전망 등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국내 금 가격도 동반 상승해 3.75g당 전주대비 7백원이 올라 19만1천7백원에 거래되었으나 은 가격은 2천1백50원에 거래돼 전주대비 10원의 내림세를 나타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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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선 조사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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