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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뉴스


생활물가, 기상호조로 생산량 늘며 채소류 중심으로 약세 흐름
[2019/03/27]
3월 마지막주 생활물가 동향을 살펴보면 기온상승과 일조량 증가로 채소류 품목 대부분이 하락세에 거래됐고, 그 외는 품목별 반입량에 따라 엇갈린 등락을 나타냈다. 부류별로 살펴보면 채소류 중 감자 등은 반입감소로 상승세, 당근ㆍ오이 등은 반입증가로 하락세에 거래됐다. 축산물 중 닭고기는 육계 사육마릿수 증가로 공급이 원활하면서 대부분의 지역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과일류 중 딸기는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최근 큰 일교차에 따른 생산량 감소로 상승세에 판매됐다. 수산물 중 오징어는 조업부진으로 어획물량이 감소한 가운데 반입량에 따라 지역별로 엇갈린 시세를 나타냈다. 전체 조사대상 73품목 중 서울 지역 기준, 소고기ㆍ감자ㆍ마늘ㆍ감귤 등 16품목이 상승했고, 닭고기ㆍ고구마ㆍ상추ㆍ대파 등 10품목은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기일 조사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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