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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 당근, 제주산 출하물량 증가로 하락세
[2019/03/20]

*당근은 수요가 꾸준하나 제주산 출하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1kg기준 서울ㆍ대구ㆍ광주에서 3.3~27.3% 내린 2천8백90~2천9백원 선에서 거래됐고, 부산ㆍ대전은 각각 2천9백80원에 판매되면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대파는 기온이 오르며 산지 출하물량 증가로 서울ㆍ부산에서 한 단에 21%ㆍ15.2% 내린 1천8백80원ㆍ1천6백80원에 거래됐다. 대구ㆍ광주ㆍ대전은 2천8백40원ㆍ2천9백90원ㆍ2천3백80원으로 지난주와 같은 시세를 유지했다.

 

*풋고추는 기상호조로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하락세에 거래됐다. 1kg기준 서울ㆍ광주ㆍ대전에서 7.7%ㆍ16.6%ㆍ9.6% 내린 1만4천6백50원ㆍ1만5천6백원ㆍ1만3천2백원에 판매됐고, 부산은 수요증가로 7% 오른 1만3천6백90원에 거래됐다. 대구는 1만2천6백원으로 지난주와 같았다.

 

*애호박은 국, 탕용 등의 부재료로 수요가 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ㆍ부산ㆍ광주ㆍ대전에서 개당 7.8~16.9% 오른 1천3백~1천3백80원에 거래됐다. 대구는 1천4백90원으로 강보합세에 판매됐다.

 

*딸기는 출하물량이 꾸준하나 간식용 등으로 소비가 활발하면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1kg당 서울ㆍ부산ㆍ대구에서 1.9%ㆍ7.2%ㆍ43.1% 오른 9천5백10원ㆍ8천6백원ㆍ1만원에 판매됐고, 대전은 반입증가로 7.9% 내린 9천1백원에 거래됐다. 광주는 9천9백90원으로 지난주와 같았다.

 

<김기일 조사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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