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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원·달러 환율과 국제유가가 오름세를 보이면서 연중 최고치를 돌파했다. 원·달러 환율 상승은 기본적으로 수출 경쟁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수입물가를 끌어올리는 작용도 한다. 여기에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지속과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 등으로 국제유가까지 오름세를 보이면서 물가 상승 가능성은 더 커지고 있다. 한편 국제유가 상승으로 수입물가는 두 달째 오름세를 보여 지난달 86.56으로 전월(84.93)대비 1.9% 상승했다. 금주의 산업물가는 건축자재, 토목자재, 기계공구 등 대부분의 품목들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비철제품 중 전기동(99.99%이상)이 국제시세 상승의 영향으로 톤당 전주대비 7만원이 오른 8백4만원에 거래되었다. 배관설비자재 중 공업배관용스텐인리스관(STS 304 TP-A 호칭 15A 두께 2.0t -KSD3576-)과 동파이프(L-TYPE 15A 15.88㎜ 0.426kg/m)도 원자재가 상승으로 전주대비 1백20원, 1백60원씩 올라 m당 각각 4천2백30원, 3천9백80원에 거래되었다. 귀금속 중 금은 국제 금 가격이 미국의 경제지표 부진과 달러의 하락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국내 금 가격도 동반 상승세에 거래되면서 3.75g당 전주대비 1천7백원이 오른 18만원에 거래되었으며 은 가격도 3.75g당 2천1백50원에 거래돼 전주대비 10원의 내림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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