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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동, 국제시세 상승으로 가격 오름세
[2019/02/26]

 최근 대내외적으로 미ㆍ중 무역갈등, 브렉시트 등 경제적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국내 제조업이 경쟁력 저하에 따른 수출부진으로 이어지면서 각 업계는 수출경쟁력이 좋지않은 상황을 보이고 있다. 이와함께 산업건설자재 부문에서도 매기가 부진하며 하향세를 면치 못하고 있어 자재를 거래하는 업체들은 판매부진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내수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이번주 산업자재 관련 도매 시장은 거래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주의 산업물가는 토목자재, 건축자재, 기계설비, 전기통신자재, 소방자재 등 대부분 품목들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비철제품인 전기동(99.99% 이상)이 국제시세 상승으로 Ton당 전주대비 24만원 오른 8백42만원에 거래돼 오름세를 나타냈다. 또한 석유화학공업제품인 나프타(공업용)가 국제시세 상승으로 ℓ당 전주대비 14원7전 오른 3백67원3전, HDPE(사출용)이 원자재가 상승으로 톤당 전주대비 10만원 오른 1백54만원에 거래되었다. 반면, PVC수지(사출용)는 국제시세 하락으로 Ton당 전주대비 25만원 내린 1백20만원에 거래되었다.

 

 귀금속 중 금은 국제 가격이 미 달러화의 약세로 상승하면서 국내 시세도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 3.75g당 전주대비 1천원 오른 18만3천원에 거래되었다. 반면 은 가격은 국제시세가 변동없는 가운데 3.75g당 2천2백원에 거래돼 전주대비 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만복 조사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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