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한국물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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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뉴스


생활물가, 소비 둔화로 채소류 중심으로 하락 안정세
[2019/02/20]
2월 셋째주 생활물가 동향을 살펴보면 소비 둔화로 시장 내 매기가 한산해지면서 채소류를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였고, 그 외는 품목별 반입량에 따라 엇갈린 시세를 나타냈다. 부류별로 살펴보면 채소류 중 무ㆍ마늘 등은 반입감소로 상승세, 오이ㆍ대파 등은 수요감소로 하락세에 거래됐다. 축산물 중 돼지고기는 구제역으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내림세에 판매됐다. 과일류 중 딸기는 출하지역 확대에 따른 반입물량 증가로 하락세를 보였다. 수산물 중 갈치는 조업부진으로 어획물량이 감소한 가운데 지역별 반입량이 차이를 보이면서 엇갈린 등락을 나타냈다. 전체 조사대상 73품목 중 서울 지역 기준, 마늘ㆍ무ㆍ사과ㆍ갈치 등 11품목이 상승했고, 돼지고기ㆍ배추ㆍ오이ㆍ딸기 등 13품목은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기일 조사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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