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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 한파 영향으로 과채류 가격 상승세
[2019/02/13]

*오이는 시중 소비가 한산하나 최근 한파로 생육이 부진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ㆍ광주ㆍ대전에서 취청 품종 한 개에 12.7%ㆍ12.5%ㆍ29.3% 오른 1천2백40원ㆍ1천3백50원ㆍ1천2백80원에 거래됐고, 부산은 1.4% 내린 1천3백80원에 판매됐다. 대구는 1천2백90원으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풋고추도 강추위로 인한 생육 악화로 산지 출하물량이 감소하면서 상승세에 거래됐다. 1kg당 서울ㆍ대구ㆍ광주ㆍ대전에서 17.8%ㆍ1.6%ㆍ25%ㆍ4.3% 오른 1만4천6백50원ㆍ1만2천6백원ㆍ1만5천5백원ㆍ1만2천1백원에 판매됐고, 부산은 수요감소로 1만3천2백원에 거래되면서 0.4% 하락했다.

 

*양파는 지난해 풍작으로 평년보다 저장물량이 넉넉하면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서울ㆍ부산ㆍ대구ㆍ대전에서 1kg기준 6.1%ㆍ4%ㆍ6.2%ㆍ5.7% 내린 2천원ㆍ1천9백원ㆍ1천6백60원ㆍ1천5백원에 판매됐고, 대전은 수요증가로 1.7% 오른 1천7백50원에 거래됐다.

 

*딸기는 출하지역 확대로 반입량이 증가하면서 대부분의 지역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ㆍ부산ㆍ대구ㆍ광주에서 1kg기준 10%ㆍ14.2%ㆍ4.3%ㆍ9.2% 내린 1만2천3백원ㆍ9천9백50원ㆍ1만3천4백원ㆍ1만1천8백원에 판매됐고, 대전은 1만1천9백원으로 약보합세에 판매됐다.

 

*사과는 시장 내 매기가 한산한 가운데 반입물량 감소로 부산ㆍ대구ㆍ광주에서 개당 15%ㆍ3.8%ㆍ16.7% 오른 1천6백10원ㆍ1천6백60원ㆍ2천1백원에 판매됐다. 서울은 1% 내린 1천9백80원, 대전은 지난주와 같은 1천7백원에 거래됐다.
<김기일 조사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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