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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 시금치, 애호박 등도 가격상승
[2019/01/30]

*시금치는 산지 출하가 꾸준하나 설 명절을 맞아 나물용 등으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상승세에 거래됐다. 한 단에 서울ㆍ부산ㆍ대구ㆍ대전에서 14.6%ㆍ2%ㆍ10.5%ㆍ10.1% 오른 2천2백80원ㆍ1천5백20원ㆍ2천5백30원ㆍ2천1백80원에 판매됐고, 광주는 2천4백90원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당근은 제주산 출하가 꾸준한 가운데 설 명절을 맞아 일반 가정 등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역별로 등락세를 보였다. 1kg당 서울ㆍ부산ㆍ대전은 14.3%ㆍ9.8%ㆍ7.9% 내린 2천9백90원ㆍ3천5백90원ㆍ3천5백원, 대구ㆍ광주는 각각 11.8% 오른 3천8백원씩에 판매됐다.

 

*풋고추는 큰 일교차와 일조량 부족으로 생육이 부진하면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서울ㆍ부산ㆍ대구ㆍ광주ㆍ대전에서 1kg기준 11.1%ㆍ23.3%ㆍ4.2%ㆍ11.7%ㆍ0.9% 오른 1만2천4백40원ㆍ1만3천2백50원ㆍ1만2천4백원ㆍ1만2천4백원ㆍ1만1천6백원에 거래됐다. 

 

*딸기는 산지 출하가 꾸준한 가운데 수요증가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1kg기준 서울ㆍ부산ㆍ대구ㆍ광주에서 10.4%ㆍ6.5%ㆍ16.7%ㆍ8.3% 오른 1만3천6백70원ㆍ1만1천6백원ㆍ1만4천원ㆍ1만3천원에 거래됐고, 대전은 13.8% 내린 1만1천9백원에 판매됐다.

 

*사과는 설 성수품으로 소비가 활발하면서 부산ㆍ대구ㆍ대전에서 한 개에 20.7%ㆍ46.8%ㆍ3% 오른 1천4백원ㆍ1천6백원ㆍ1천7백원에 판매됐다. 서울ㆍ과주는 2천원ㆍ1천8백원으로 강보합세에 거래됐다.
<김기일 조사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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