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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 배 가격도 선물용 등의 소비 증가로 상승세
[2019/01/23]

*배는 전년도 작황부진으로 저장물량이 감소한 가운데 설을 앞두고 선물세트용 등으로 수요가 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개당 서울ㆍ부산ㆍ대구ㆍ광주에서 11.4%ㆍ5.5%ㆍ7.1%ㆍ7.3% 오른 3천9백원ㆍ2천2백90원ㆍ4천9백90원ㆍ5천원에 거래됐고, 대전은 지난주와 같은 3천5백원에 판매됐다.

 

*딸기는 출하지역 확대로 반입량이 증가하면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1kg 기준 서울ㆍ부산ㆍ광주ㆍ대전에서 11.4%ㆍ17.5%ㆍ7.7%ㆍ8% 내리 1만2천3백80원ㆍ1만8백90원ㆍ1만2천원ㆍ1만3천8백원에 판매됐고, 대구는 수요증가로 9.2% 오른 1만2천원에 거래됐다.

 

*당근은 각급 학교의 방학으로 인한 급식용 수요감소와 제주산 햇당근의 출하물량 증가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1kg당 서울ㆍ대구ㆍ광주ㆍ대전에서 2.6~10.5% 내린 3천4백~3천8백원 선에서 거래됐고, 부산은 33.6% 오른 3천9백80원에 판매됐다.

 

*마늘은 지난해 생산량 증가로 시장 내 물량이 풍부하면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서울ㆍ부산ㆍ대전에서 1kg당 13.9%ㆍ37.6%ㆍ1% 내린 8천5백80원ㆍ4천9백80원ㆍ9천9백원에 판매됐고, 대구는 수요증가로 3.4% 오른 1만2천3백원에 거래됐다. 광주는 9천9백70원으로 지난주와 같았다.

 

*시금치는 재배면적 증가로 공급이 원활하나 제철 나물로 수요가 늘면서 엇갈린 시세를 보였다. 한 단에 서울ㆍ부산은 12.7%ㆍ24.75 내린 1천9백90원ㆍ1천4백90원, 대구ㆍ대전은 15.1%ㆍ10% 오른 2천2백90원ㆍ1천9백80원에 거래됐다. 광주는 지난주와 같은 2천4백90원에 판매됐다.

 

<김기일 조사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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