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여름 폭염으로 채소값이 폭등해 소비자 부담이 증가한 데 이어 최근 서민생활에 밀접한 쌀과 설탕, 우유 등 기본 식재료가 되는 식품들의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한동안 주춤하던 물가 인상 소식이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다. 여기에 서울시가 택시 기본요금을 3천원에서 4천원으로 올리기로 한 데 이어 대구시도 현행 기본요금 보다 5백원을 인상키로 하는 등 택시 요금을 시작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일제히 버스와 택시, 상·하수도료 등 공공요금 인상을 들먹여 팍팍한 서민 가계가 시름으로 가득하다. 한편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05.78으로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 이는 2013년 8월 105.81을 이후 5년 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금주의 산업물가는 철강재를 비롯한 토목자재, 건축자재, 기계설비, 전기통신자재 등 대부분 품목들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동(99.99%이상)의 경우 국제 시세 하락으로 톤당 전주대비 7만원이 내린 8백19만원에 거래되었다. 귀금속 중 금은 국제 금 가격이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미 달러의 약세로 가격이 소폭 상승하면서 국내 시세도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 3.75g당 전주대비 5백원이 오른 16만9천3백원에 거래되었으나 은 가격은 2천40원에 거래돼 전주대비 10원의 내림세를 나타냈다.
|
생활물가
산업물가
단위해설
가격성격
표준시장단가
노임자료
관련법령정보
Home > 물가자료 > 물가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