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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가 여전히 부진함을 보이는 가운데 정부의 SOC 예산감축, 부동산 규제, 보유세 인상 정책이 지속되면서 건축공사가 전체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각 건설업계는 건축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전반적인 부동산 양극화 현상으로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함께 미ㆍ중 무역분쟁이 계속되면서 수출업계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다만 건설, 설비, 기계 등 관련 업계는 동남아시아 등지로 판로를 확대하면서 건설수주 및 제품 판매에 노력을 하고있어 점차 해외 건설수주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일부 제품의 수출이 서서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은행의 기업경기실사지수 건설업 업황(BSI)를 살펴보면 2018년 6월 76(BSI)에서 2018년 7월 73(BSI)으로 지수가 하락하면서 건설시장이 하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산업자재 관련 도매 시장의 거래는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주의 산업물가는 철강재, 토목자재, 건축자재, 전기통신자재, 석유화학제품 등 대부분 품목들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비철제품인 전기동(99.99% 이상)이 국제시세 상승으로 톤당 전주대비 5만원 오른 7백82만원에 거래돼 오름세를 나타냈다.
귀금속 중 금은 국제 금 가격이 미국의 금리인상 전망으로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상승세를 나타내 3.75g당 전주대비 1천3백원 오른 16만4천8백원에 거래되었다. 반면 은 가격은 국제시세 보합으로 3.75g당 2천50원에 거래돼 전주대비 보합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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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물가
산업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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