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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가뉴스 |
| 폭염에 따른 수요증가로 수박 가격 상승 | |||
| [2018/07/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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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은 계속되는 고온다습한 무더위의 영향으로 일반 가정 등의 소비가 활발하면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7~8kg 한 통에 서울ㆍ부산ㆍ대구ㆍ대전에서 14.4%ㆍ32%ㆍ7.2%ㆍ7.8% 오른 1만5천9백원ㆍ1만6천9백원ㆍ1만4천9백원ㆍ1만3천9백원에 판매됐고, 광주는 1만3천9백원으로 강보합세를 보였다.
*배추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생산량 감소와 상품성 저하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한 포기당 서울ㆍ대구ㆍ광주ㆍ대전에서 21.6%ㆍ16.4%ㆍ50.2%ㆍ21.6% 오른 3천3백80원ㆍ3천4백80원ㆍ4천4백90원ㆍ3천3백80원에 거래됐고, 부산은 2천9백80원으로 강보합세에 판매됐다.
*저온성 작물인 시금치는 고온다습한 기후의 영향으로 생육이 악화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ㆍ부산ㆍ대구ㆍ대전에서 한 단에 7.5~36.7% 올라 2천5백80~2천9백80원 선에서 판매됐고, 광주는 4천9백90원에 거래되면서 지난주보다 두배 가까이 상승했다.
*애호박은 재배면적 증가로 비교적 공급이 원활한 가운데 각급 학교의 방학이 시작되면서 수요 감소로 하락세에 거래됐다. 개당 15.5%ㆍ30.3%ㆍ15.5%ㆍ22.5%ㆍ16.9% 내린 1백90원ㆍ6백90원ㆍ1백90원ㆍ1천원ㆍ9백80원에 판매됐다.
*토마토도 수요감소로 매기가 한산하면서 서울ㆍ부산ㆍ대구에서 1kg 기준 14.3~37.4% 내린 2천2백40~3천원에 거래됐다. 대전은 반입감소로 1.8% 오른 3천4백원, 광주는 3천5백원으로 지난주와 같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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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일 조사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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