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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동價, 국제시세 하락으로 약세 | |||
| [2018/07/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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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이란 제재 논란으로 높아졌던 원유수급부담이 한시적이고 제한적으로 완화되면서 국제유가가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미⦁중 간 치열한 양상을 보이는 무역전쟁도 유가하락을 부채질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국내 생산업체와 유통업체는 산업전반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며 예의주시하고 있다.
주요제품의 가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비철제품 중 전기동(99.99%이상)가격이 국제시세 하락 영향으로 전주대비 톤당 14만7천원 내린 8백63만원에 거래됐다. 반면 배관설비재 중 2차 가공품인 동파이프(L-TYPE 15A 15.88㎜ 0.426kg/m)는 원자재인 전월 전기동가격 상승영향으로 m당 1백40원 오른 4천2백20원에 판매됐다. 석유화학제품 중 나프타(공업용)가 국제시세 상승으로 전주대비 L당 50원5전 오른 5백3원3전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벤젠, 톨루엔, 크실렌, 싸이클로핵산은 국제시세 하락 영향으로 인하된 가격에 거래됐다.
가스, 화공약품 중 산소(99.99%액체가스, 탱크로리 (1.14kg/ℓ))와 질소(99.99%액체가스, 탱크로리(0.808kg/ℓ))는 원자재가 상승으로 전주대비 L당 10원씩 오른 각각 4백70원에 판매되고 있다. 그 밖의 철강재, 토목자재, 건축자재, 전기통신자재 등의 제품들은 대부분 전주대비 보합세를 유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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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환 조사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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