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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가뉴스 |
| 잦은 우천과 흐린 날씨로 채소류 중심으로 가격 강세 | |||
| [2018/07/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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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둘째주 생활물가 동향을 살펴보면 채소류가 잦은 우천과 고온다습한 기후로 생육이 부진하면서 상승세를 보였고, 축산물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소비가 활발하면서 오름세에 거래됐다. 그 외는 품목별 반입량에 따라 지역별로 엇갈린 시세를 나타냈다.
채소류 중 당근ㆍ시금치 등은 반입감소로 상승세, 양파 등은 반입증가로 하락세에 판매됐다.
축산물 중 닭고기는 초복을 앞두고 보양식용으로 소비가 활발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과일류 중 사과는 제철 과일로 소비가 분산되면서 수요감소로 하락세에 거래됐다.
수산물 중 갈치는 소비가 한산한 가운데 산지 해역의 어획물량이 증가하면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전체 조사대상 73품목 중 서울 지역 기준, 달걀ㆍ닭고기ㆍ오이ㆍ수박 등 14품목이 상승했고, 양파ㆍ사과ㆍ오징어 등 5품목은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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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일 조사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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