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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가뉴스 |
| 전기동, 국제시세 하락으로 내림세 | |||
| [2018/06/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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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제를 둘러싼 각종 경제 지표들이 심상치 않다. 국제유가가 상승한 탓에 생산자물가지수가 연일 상승세를 보여 5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04.40으로 전월 대비 0.2%, 전년 동기 대비 2.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4년 10월 104.45를 기록한 이후 3년7개월 만에 최고치다. 또한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심리 저하, 임대료·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해 경기가 위축되면서 1분기에는 실업급여 수급자 수도 역대 최고로 올라갔다. 여기에다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부담에, 장마철과 휴가철을 맞아 외식비 등 생활물가까지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서민들 살림살이가 팍팍해지고 있다. 금주의 산업물가는 건축자재, 토목자재, 기계공구 등 대부분의 품목들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비철제품 중 전기동(99.99%이상)이 국제시세하락으로 톤당 전주대비 10만원이 내린 8백43만원에 거래되었다. 화공약품 중 염화칼슘(74% 공업용)도 톤당 57만원에 거래돼 전주대비 2만원의 내림세를 보였으나 인산(85% 공업용)은 원자재가가 상승으로 전주대비 50원이 올라 kg당 2천2백50원에 거래되었다. 귀금속 중 금은 미 달러의 약세로 국제시세가 소폭 상승세를 보여 국내 시세도 3.75g당 17만3천2백원에 거래돼 전주대비 4백원의 오름세를 나타냈으며 은 가격은 3.75g당 2천2백50원에 보합 거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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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선 조사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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