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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철근, 악성재고 소진되며 오름세 | |||
| [2018/06/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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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림세를 지속하던 국내산 철근이 상승세로 전환 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시장의 악성재고가 대부분 소진되면서 메이커의 밀어내기 영업이 사라졌고, 더불어 제강사의 철근 감산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철강가격 상승을 예상한 유통업체들이 재고량 확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철근 시세회복을 낙관만 하고 있을 상황은 아니라면서 “올 여름 장마와 폭염 등이 장기화 될 경우 건설 현장의 실수요가 줄어 단기적인 수급 불균형이 연출될 부담이 도사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비철제품 가격은 전월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고, 전기통신제품 중 에나멜동선 또한 전기동 가격의 상승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주요제품의 가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철강재 중 보통철근 D10mm의 악성재고가 소진되면서 톤당 전주대비 2만원(3.25%↗) 상승한 63만5천원에 거래되었고, 열연후판 SS41 2,438×6,029×12.0㎜≤T≤20.0㎜가 제강사 대수선 일정 등에 따른 공급부족 이슈로 kg당 전주대비 20원(2.67%↗) 오른 7백70원에 판매됐다. 특수강재 중 스테인리스강판 STS304 2B 2.0mm는 원자재인 니켈가격 오름세에 따른 제조원가 상승으로 톤당 전주대비 15만원(5.56%↗) 오른 2백85만원에 거래됐다. 비철제품 중 동판(1종) 0.5㎜×400㎜×1200㎜가 전월 전기동 가격의 상승세로 kg당 전주대비 40원(0.39%↗) 오른 1만3백60원에 거래됐고, 경질 AA급 동선 7.0∼12.9㎜도 같은 원인으로 kg당 전주대비 50원(0.40%↗) 오른 1만5천5백50원에 유통됐다. 한편 황동판(2종) 0.5×400×1,200㎜는 아연가격 하락으로 kg당 전주대비 20원(0.23%↘) 하락해 8천7백90원에 판매됐다. 전기통신제품 중 강제전선관 KSC8401, 16mm, 21.0×2.30mm, 1.06kg/m는 원자재가격 하락으로 m당 전주대비 40원(2.17%↘) 내린 1천8백원에 거래됐고, 에나멜동선 PEW/UEW 0.14㎜는 전기동 가격의 상승으로 kg당 전주대비 45원(0.37%↗) 오른 1만2천1백80원에 유통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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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연호 조사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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