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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9일 산업물가동향 및 시세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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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산업물가 동향> 철강재, 원자재가 하락에 따른 내림세 최근 건설업계 경영지표가 하반기 들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한국은행의 ‘기업경영분석’를 인용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3분기 건설업계의 수익성, 성장성, 안정성 측면에서 모두 악화했다고 밝혔다. 원자재값과 인건비, 금융비용 등의 상승세는 둔화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함에 따라 건설업 수익성 지표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건설업계의 총자산 증가율도 전년대비 소폭 하락하면서 성장성도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4분기에도 건설업계는 개선가능성이 희박해 3분기와 비슷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주의 산업물가를 품목별로 살펴보면, 철강재 중 원형봉강과 고장력철근, 구조용H형강 등 일부 품목이 수요감소로 전주대비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비철제품 중 동제품과 알루미늄제품 일부 원자재가격 하락분이 반영되면서 전주대비 내림세를 보였다. 석유화학공업제품도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해 에틸렌을 비롯한 대부분의 제품가격이 전주대비 내림세를 나타냈다. 반면, 스트레이스아스팔트의 경우,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기세 인상 등 부대비용 증가에 따른 제작원가 상승으로 인해 전주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농산물 중 양배추가 산지 우천영향으로 출하량이 줄어들면서 시장내 반입량이 감소함에 따라 상품 8kg 1망당 전주대비 2천2백60원(49.24%↗) 오른 6천8백50원에 판매된 것으로 조사됐다. 무의 경우도 양배추와 마찬가지로 일기불순에 따른 일시적 출하지연이 발생되면서 시장내 반입량이 감소함에 따라 상품 20kg 1포당 전주대비 3천3백원(37.71%↗) 오른 1만2천50원에 유통됐다. 한편, 당근이 제주산 겨울당근 출하기로 시장 내 물량이 증가하면서 상품 20kg 1Box당 전주대비 1천1백20원(5.38%↘) 내린 1만9천6백90원에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다. 축산물 중 소고기가 한우 도축마릿수 증가로 공급물량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수요 부진으로 인해 한우 등심 1등급 1kg당 전주대비 1천8백60원(3.52%↘) 내린 5만9백23원에 거래됐다. 수산물 중 고등어는 생산량 감소 및 중ㆍ대형어 공급 부족 현상에 따라 10kg 1Box당 전주대비 1천8백20원(3.69%↗) 오른 5만1천1백5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회장 김 수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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