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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2일 산업물가동향 및 시세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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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산업물가 동향> 가스류, 원자재가 상승에 따른 오름세 최근 층간소음으로 인해 폭행과 살인 등이 사회적 문제로 확산되자 정부가 층간소음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아파트에 대해 ‘준공승인 불허’라는 고강도 규제를 꺼내면서 건설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지난해 사후 확인제를 도입한 이후 대형 건설사들은 이미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한 자체 기술개발을 추진해왔지만 중소ㆍ중견건설사들은 관련 기술이 부족한데다, 원자재값 인상으로 분양가 상승 이슈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분양가 상승 압력은 가중될 수 밖에 없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층간소음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만큼 건설업계도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정부의 의지에는 이견이 없지만 층간소음 해소를 위해 지원은 없고 모든 책임을 떠넘기는 것에 대해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금주의 산업물가를 품목별로 살펴보면, 비철제품 중 전기동 99.99% 이상 제품이 국제시세 하락분이 반영되면서 전주대비 2만원(0.16%↘) 내린 Ton당 1천2백46만원에 거래됐다. 가스류 중 산소와 질소, 아세틸렌 가격은 전기요금 인상 여파로 인해 제조원가가 상승하면서 전주대비 오름세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그 외 전반적인 건설자재가 계절적 비수기와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제품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농산물 중 표고버섯이 생육기 병충해 등으로 인해 생산이 줄어들면서 시장 내 반입량 감소로 인해 상품 4kg 1Box당 전주대비 1만2천7백90원(36.46%↗) 오른 4만7천8백70원에 판매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양배추가 산지 출하작업이 꾸준하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김장철 소비 비수기로 수요가 줄어들면서 상품 8kg 1망당 전주대비 1천8백20원(28.39%↘) 내린 4천5백90원에 유통됐다. 상추의 경우, 기온하락으로 요식업체 거래량이 감소하고 있는 반면, 산지 출하량은 증가하면서 상품 4kg 1Box당 전주대비 1만1백20원(47.71%↘) 내린 1만1천90원에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다. 축산물 중 돼지고기가 물가상승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수요가 줄어들면서 탕박돈 1등급 1kg당 전주대비 3백76원(6.68%↘) 내린 5천2백51원에 거래됐다. 수산물 중 갈치는 어군 형성으로 연근해 조업량이 늘어남에 따라 시장내 반입량 증가로 인해 5kg 1Box당 전주대비 7천4백70원(5.70%↘) 내린 12만3천5백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회장 김 수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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