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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31일 산업물가동향 및 시세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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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산업물가 동향> 전기동, 국제시세 상승에 따른 오름세 건설경기와 부동산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대형 건설사들의 실적도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상위 10대 상장 건설사 중 5개 사가 올해 3분기 실적(잠정)을 공시했으며, 현대건설을 제외한 주요 건설사들의 실적이 약세를 보였다. 실적이 떨어진 주된 이유로는 지속적인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등 대외환경 악화로 인해 보수적인 원가율이 반영된 점과 국내 사업장의 품질ㆍ안전 강화비용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올해 4분기에도 부동산 시장 침체, 인건비 상승, 고금리 등의 현재 업황을 고려할대 실적 개선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주의 산업물가를 품목별로 살펴보면 비철제품 중 전기동 99.99% 이상 제품이 국제시세 상승분이 반영되면서 전주대비 33만원(2.73%↗) 오른 Ton당 1천2백42만원에 거래됐다. 그 외 철강재 및 특수강재, 건축ㆍ토목자재 대부분의 가격이 전주대비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산물 중 배추가 출하지 확대로 인해 출하물량이 증가했으나 수요가 부진하면서 시장 내 물량이 쌓여 상품 10kg 1망당 전주대비 3천5백70원(32.54%↘) 내린 7천4백원에 거래됐으며, 오이가 일기 회복에 따른 출하량 증가로 시장 내 반입량이 증가하면서 취청, 상품50개 1Box당 전주대비 5천9백30원(20.99%↘)내린 2만2천3백20원에 판매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감자가 생육기 작황이 부진하면서 산지 출하량이 감소해 시장 내 반입량이 줄어들면서 상품 20kg 1Box당 전주대비 2천7백원(9.68%↗)오른 3만5백80원에 거래됐으며, 상추의 경우, 출하 물량을 꾸준하지만 수요가 증가하면서 상품 4kg 1Box당 9백30원(4.88%↗)오른 1만9천9백70원에 판매됐다. 축산물 중 쇠고기가 럼피스킨병 방역 조치로 인해 일시적으로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한우 등심(1등급) 1kg당 전주대비 5천57원(7.77%↗) 오른 7만1백44원에 거래됐다. 수산물 중 물오징어의 경우, 어획량 감소로 인해 시장 내 반입량이 줄어들었으나, 고가 판매에 따른 소비 거부감이 확산되면서 수요가 부진해짐에 따라 상품 6kg 1Box당 전주대비 4만2천2백80원(35.23%↘)내린 7만7천7백20원에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회장 김 수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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