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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24일 산업물가동향 및 시세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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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산업물가 동향> 전기동, 국제시세 하락에 따른 내림세 지속된 건설 경기 악화로 인해 중견ㆍ중소 건설사들의 폐업율이 1년사이에 30% 가까이 증가했으며, 신용보증기금의 건설업 보증에 대한 리스크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재 폭등으로 공사비가 올랐고, 경기침체로 미분양 물량까지 쌓이면서 중견ㆍ중소 건설사들의 자금 경색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 대형건설사들도 계약액이 크게 감소했으나, 해외사업장이나 신사업 발굴 등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위기를 타개하고 있지만, 중견ㆍ중소 건설사들은 상대적으로 여력이 부족해 힘든 업황이 지속되면서 유동성 문제를 버티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금주의 산업물가를 품목별로 살펴보면 비철제품 중 전기동 99.99% 이상 제품이 국제시세 하락분이 반영되면서 전주대비 65만원(5.10%↘) 내린 Ton당 1천2백9만원에 거래됐다. 그 외 철강재 및 특수강재, 건축ㆍ토목자재 대부분의 가격이 전주대비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산물 중 당근이 봄부터 수확된 저장 당근의 재고가 소진됨에 따라 시장 내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상품 20kg 1Box당 전주대비 1만4천7백원(31.11%↗) 오른 6만1천9백50원에 거래됐으며, 대파가 산지 작황 부진으로 출하량이 줄어들면서 상품 1kg 1단당 전주대비 7백50원(29.07%↗)오른 3천3백30원에 유통됐다. 한편, 상추의 경우, 산지 일기회복에 따라 출하작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시장 내 반입량이 증가함에 따라 상품 4kg 1Box당 7천7백10원(28.82%↘) 내린 1만9천40원에 거래됐으며, 가을 햇무 출하가 시작됨에 따라 다발무,, 고랭지무 등 수요 분산효과에 의해 상품20kg 1포당 전주대비 2천4백90원(20.26%↘) 내린 9천8백원에 유통된 것으로 조사됐다. 축산물 중 돼지고기는 시장 내 공급은 꾸준하지만 소비 비수기로 수요가 감소하면서 탕박돈 1등급 1kg당 전주대비 3백94원(6.88%↘)내린 5천3백35원에 거래됐으며, 수산물 중 고등어가 서해 남부 등 연근해 고등어 어군 형성으로 전반적으로 생산량이 늘고 있으나, 어획량이 부족한 중ㆍ대형어 중심으로 상품 10kg 1Box당 전주대비 1만6천60원(49.74%↗)오른 4만8천3백50원에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다. 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회장 김 수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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