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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19일 산업물가동향 및 시세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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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산업물가 동향> 석유화학제품, 유가 상승에 따른 오름세 지속적인 건설경기 침체로 중견ㆍ중소 건설사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의 집값이 오르면서 부동산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지난해부터 가파르게 늘어난 미분양으로 인해 공사비를 제때 회수하지 못한 중소ㆍ중견 건설사들 중심으로 법정관리와 폐업이 잇따르고 있다. 더불어 고금리 기조로 PF대출 이자 부담이 커졌고, 개발사업이 지연ㆍ취소 되는 등 수익성 악화로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방을 중심으로 영업하는 중소ㆍ중견 건설사들의 위기가 극에 달하고 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가 전월대비 19.3P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현재의 건설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금주의 산업물가를 품목별로 살펴보면 비철제품 중 동판(1종), 동봉, 동선, 황동판(2종) 제품이 원자재가 상승으로 인해 전주대비 오름세를 나타냈으며, 니켈(99.9%이상)과 주석(석괴), 망간이 국제시세 하락으로 인해 전주대비 내림세를 나타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감산 연장발표로 인해 연일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석유화학제품 가격이 전주대비 오름세를 나타냈다. 나프타는 ℓ당 전주대비 32원(5.64%↗)오른 6백3원에, 에틸렌 99.8% 이상은 Ton당 전주대비 6만6천원(6.63%) 오른 1백6만1천원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농산물 중 양배추가 산지 일기회복으로 생육환경이 좋아지면서 상품성이 높아진 물량을 중심으로 가격이 오름세를 나타냈으며, 상품 8kg당 전주대비 3천4백10원(36.79%↗) 오른 1만2천6백80원에 거래됐으며, 시금치의 경우, 양배추와는 다르게 일기회복으로 생육이 활발해지면서 산지 출하량이 늘어남에 따라 상품 4kg당 전주대비 1만8천2백10원(36.72%↘) 내린 3만1천3백80원에 판매됐다. 한편, 오이의 출하지역이 확대되면서 출하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시장 내 반입량 증가로 취청, 상품 50개 1Box당 전주대비 1만4천4백50원(41.30%↘) 내린 2만5백40원에 거래됐다. 축산물 중 닭고기가 여름철 성수기를 지나 수요가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쇠고기 등 타 육류로의 소비가 분산되면서 생닭 9~10호 1kg당 전주대비 50원(1.34%↘)내린 3천6백91원에 판매됐으며, 수산물 중 고등어의 경우, 중ㆍ대형어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시장 내 공급이 줄어듦에 따라 상품 10kg당 전주대비 5천5백원(12.82%↗) 오른 4만8천4백원에 거래됐다. 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회장 김 수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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