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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5일 산업물가동향 및 시세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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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동, 국제시세 상승에 따른 오름세 최근 부동산 시장 관련 지표들이 호조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침체되어있던 건설업계가 다시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동산업계 전문가들은 최근 뜨거워진 청약시장의 열기가 분양가 상승 기조로 인해 수요자들의 마음을 조급하게 만들면서 청약시장에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청약시장 경쟁률이 연초 대비 130배 증가했으며,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7월말 수도권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가 작년 동월대비 10.88%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건축업계가 호황기는 아니기에 중견ㆍ중소건설사와 건축자재업체가 직접적으로 체감하기엔 다소 부족한 것으로 보이며, 내년 상반기 정도부터는 온연히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금주의 산업물가를 품목별로 살펴보면 비철제품 중 전기동 99.99% 이상 Ton당 가격이 국제시세가 하락하면서 전주대비 6만원(0.48%↗)오린 1천2백63만원에 거래됐다. 그밖에 철강재 및 특수강재, 건축자재와 토목자재, 기계공구, 소방자재 등 생활용품을 제외한 전반적인 제품가격이 전주대비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귀금속 중 금 가격은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전주대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의 매파적 발언으로 유로화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상대적으로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은 가격은 금 가격과는 다르게 소폭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산물 중 오이가 잦은 우천 영향으로 출하작업에 차질이 생기면서 시장 내 반입량이 감소함에 따라 취청, 상품 50개당 전주대비 2만1천3백80원(73.27%↗) 오른 5만5백60원에 거래됐으며, 시금치의 경우, 수요는 꾸준하나, 잦은 우천 영향으로 잎이 짓무르는 등 생육부진에 따른 상품성 저하로 인해 시장 내 반입량이 줄어들면서 상품 4kg당 전주대비 3천8백30원(40.97%↗) 오른 2만5천5백90원에 판매됐다. 축산물 중 쇠고기가 추석 명절에 따른 수요 증가와 수산물 수요 부진 영향으로 인한 상대적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해 한우 등심(1등급) 1kg당 전주대비 6천5백96원(6.86%↗) 오른 6만8천6백71원에 거래됐으며, 수산물의 경우, 일본 방사능 유출에 따른 수요 부진으로 전반적인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회장 김 수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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