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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22일 산업물가동향 및 시세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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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제품,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오름세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철근누락 사태로 국내 건설사들의 사업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건설자재시장의 업황도 연일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미분양 물량증가 및 주택사업 원가 부담 상승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부실공사 리스크까지 더해지면서 건설업계에 위기감이 돌고 있다. 건설업계 전반에 만연해 있는 무리한 공사기간 단축 관행과 불법 하도급, 안전불감증, 저가발주, 감리봐주기 관행 등 건설현장의 부실 위험을 키웠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한동안 건설업계의 분위기는 어두울 전망이다. 금주의 산업물가를 품목별로 살펴보면 비철제품 중 전기동 99.99% 이상 가격이 국제시세 하락 등의 요인으로 전주대비 Ton당 10만원(0.79%↘) 내린 1천2백52만원에 거래됐으며, 골재 중 타일시멘트 줄눈용백색 25kg 제품이 메이커출고가 인상으로 전주대비 한포당 2천3백원(44.23%↗)오른 7천5백원에 판매됐다. 한편, 석유화학제품이 최근 상승랠리를 보이고 있는 국제유가 여파로 인해 급등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제품을 살펴보면, 나프타 공업용 제품이 전주대비 ℓ당 1백원(21.23%↗) 오른 5백71원에, 에틸렌 99.8% 이상 제품이 전주대비 Ton당 8만8천원(9.7%↗) 오른 95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농산물 중 무가 태풍 여파와 폭염 영향으로 산지 출하량이 부진한 가운데 고품질 물량이 감소하면서 상품 20kg당 전주대비 7천2백10원(42.24%↗) 오른 2만4천2백80원에 거래됐으며, 양배추의 경우, 강원 강릉, 평창 등 주산지의 폭염으로 인해 작황부진이 지속되면서 상품 8kg당 전주대비 3천2백20원(38.24%↗) 오른 1만1천6백40원에 판매됐다. 축산물 중 돼지고기는 처서 이후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외식소비가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도축량 감소로 공급량이 줄면서 탕박돈 1등급 1kg당 전주대비 7백78원(14.24%↗) 오른 6천2백43원에 거래됐다. 수산물의 경우, 갈치가 최근 기온상승으로 조업활동이 재개됐으나, 출하물량 조절 등으로 시장 내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전주대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선)명태 수입 제품이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수입물량이 줄어들면서 시장 내 반입량이 줄어들면서 전주대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회장 김 수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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