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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8일 산업물가동향 및 시세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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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동, 국제시세 상승에 따른 오름세 국내 건설경기를 나타내는 건설경기실사지수(CBSI:건설사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산출한 경기 체감지수)가 2년 7개월만에 최대치를 찍은 가운데 건설자재시장의 분위기는 여전히 냉랭한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7월 건설경기실사지수가 89.8을 기록하면서 전월 대비 11.4P 증가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토목과 주택 수주상황이 전월보다 나아지고, 자금조달 어렴움이 일부 완화된 것이 전체 지수의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어 향후 지수를 살펴봐야할 필요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금주의 산업물가를 품목별로 살펴보면 비철제품 전기동 99.99% 이상 규격이 Ton당 전주대비 7만원(0.56%↗) 오른 1천2백62만원에 거래됐으며, 그 외 철강재 및 비철제품, 건축ㆍ토목ㆍ전기자재의 전반적인 제품들은 전주대비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귀금속의 금의 경우, 미국의 비농업고용지수가 예상보다 낮은 수치를 보인 가운데 일시적으로 미국 국채 가격과 금가격이 반등했으나 다시 미국채 매도세가 재개되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연준의 9월 금리동결 전망에 힘입어 다시 오름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농산물 중 양배추가 장마 이후 폭염으로 인해 상품성이 저하되고 있으며, 주산지에서 출하량이 감소됨에 따라 가격이 상품 8kg당 전주대비 5천1백80원(89.62%↗) 오른 1만9백60원에 거래됐으며, 대파의 경우, 폭염으로 인해 주산지에서 생육부진 영향으로 출하량이 감소하고 있고, 요식업체에서의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면서 상품 1kg 당 전주대비 3백30원(21.57%↗) 오른 1천8백60원에 거래됐다. 상추는 주산지 기상여건이 회복됨에 따라 출하물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치솟은 가격으로 인해 수요가 감소세를 나타내면서 상품 4kg Box당 전주대비 2만3백원(33.12%↘) 내린 4만1천원에 판매됐다. 축산물 중 돼지고기가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가정 및 외식업체에서 수요량이 대폭 증가하면서 탕박돈 1등급 1kg당 전주대비 3백49원(5.7%↗) 오른 6천4백74원에 거래됐으며, 쇠고기는 돼지고기 등 타 육류로 수요가 분산됨에 따라 거래 비수기로 인해 가격이 전주대비 내림세를 나타냈다. 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회장 김 수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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