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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1일 산업물가동향 및 시세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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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동, 원자재가 상승에 따른 오름세 전반적인 경기불황 등으로 인해 건설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건축자재시장의 분위기도 냉랭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속되는 건설경기 둔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른 제조원가율이 급격하게 높아지면서 건설업계의 실적 하락세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4개월 연속 감소했으나 악성 미분양 물량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지방까지 퍼지지 못하고 있으며, 주택 거래량도 여전히 수도권과 지방 간의 온도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금주의 산업물가를 품목별로 살펴보면, 비철제품 전기동 99.99% 이상 규격이 Ton당 전주대비 20만원(1.62%↗) 오른 1천2백55만원에 거래됐으며, 그 외 전기연, 망간, 알루미늄판 등의 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건설경기가 지속적인 경기불황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어려운 업황을 보이고 있으며, 제품가격도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귀금속의 금과 은의 경우, 주요 국가들의 인플레이션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금리인상이 더 이상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전주대비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다. 농산물 중 배추가 장마 이후 폭염으로 인해 상품성이 저하되고 있으며, 주산지에서 출하량이 감소됨에 따라 가격이 상품 10kg당 전주대비 3천9백40원(47.82%↗) 오른 1만2천1백80원에 거래됐으며, 상추의 경우, 주산지의 기상 여건이 회복하면서 출하물량이 증가했으나 휴가 영향 등에 따른 수요 감소로 인해 상품 4kg 당 전주대비 3만1천3백40원(33.83%↘) 내린 6만1천3백원에 거래됐다. 오이도 마찬가지로 시장 내 반입량은 증가했으나, 상추와 같은 이유로 수요가 감소세를 나타내면서 취청, 상품 50개가 Box당 전주대비 2만6천1백30원(49.52%↘) 내린 2만6천6백40원에 판매됐다. 축산물 중 돼지고기가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가정 및 외식업체에서 수요량이 대폭 증가하면서 탕박돈 1등급 1kg당 전주대비 1백36원(2.27%↗) 오른 6천1백25원에 거래됐으며, 수산물 중 갈치가 연근해 조업활동 증가로 인해 시장 내 반입량이 증가하면서 전주대비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회장 김 수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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