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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25일 산업물가동향 및 시세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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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산업물가 동향> 시멘트, 제조원가 상승에 따른 메이커출고가 인상 예고 건설업계가 지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건축자재시장도 어려운 업황을 이어가고 있다. 일부 시멘트회사에서 지난해까지 원재료로 쓰이는 국제 유연탄 가격 상승과 산업용 전기료 인상에 따른 수익성 악화 등을 주된 이유로 9월 출하분부터 시멘트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대형시멘트사가 인상조정을 하면서 시멘트사들의 도미노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주의 산업물가를 품목별로 살펴보면 철강재 및 특수강재, 비철제품과 골재 등 전반적인 건축자재 가격이 전주대비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시멘트 가격이 9월 출하분부터 인상조정될 것으로 예고되어 있어 관련제품인 레미콘 등의 가격에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귀금속 중 금 가격은 세계 주요국가들의 잇다른 경제지표 발표 이후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금리인상의 끝이 보인다는 분석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금주는 미래 불확실성으로 인한 투자안정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금 가격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농산물 중 오이가 집중호우 영향으로 주산지에 생산량 감소 및 생육 부진으로 전주대비 취청, 상품 50개당 1만7천2백70원(48.65%↗) 오른 5만2천7백70원에 거래됐고, 배추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장마에 따른 산지 작물피해가 발생하면서 시장 내 반입량이 감소해 전주대비 상품10kg당 3천1백40원(61.57%↗) 오른 8천2백40원에 거래됐다. 오이와 배추와 같은 이유로 상추 상품 4kg당 가격이 전주대비 2반7천3백90원(41.98%↗) 오른 9만2천6백40원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축산물 중 돼지고기는 여름 휴가철에 따른 외식 소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탕박돈 1등급 1kg당 전주대비 97원(1.65%↗) 오른 5천9백89원에 거래됐으며, 수산물 중 물오징어의 경우, 장마로 인해 연근해 조업활동이 줄어들면서 시장 내 반입량이 감소하여 상품 6kg당 전주대비 1천1백20원(2.13%↗) 오른 5만3천7백90원에 거래됐다. 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회장 김 수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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