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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4일 산업물가동향 및 시세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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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동, 원자재가 하락에 따른 내림세 금리 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규제 완화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시장의 분위기는 회복세에 접어들었으나 여전히 건설자재시장은 어려운 업황이 이어지고 있다. 공사비로 인한 비용 부담 확대와 서울 및 수도권 이외 지방에서의 악성 미분양 우려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어 중소ㆍ중견 건설사의 분양계획 물량은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다. 최근 서울에서는 세자리 수 청약경쟁율을 기록하는 등 다소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지방에서의 악성 미분양은 증가하면서 서울-지방 간 시장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뾰족한 탈출구도 없고, 정부차원의 지원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주의 산업물가를 품목별로 살펴보면 비철제품 중 전기동 99.99% 이상 Ton당 가격이 원자재가 하락 등의 이유로 전주대비 7만원 (0.56%↘) 내린 1천2백44만원에 거래됐으며, 그 외 주석, 알루미늄 판 등의 가격은 전주대비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배관설비재, 골재 및 목재, 건축자재 등 전반적인 품목들이 전월대비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석유화학제품 및 가스, 화공약품 등 국제시세가격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내수 제품들의 가격은 전주대비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귀금속 중 금 99.9% 24k 가격을 살펴보면,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 소식과 미 연준의 금리 인상 전망 등에 따라 국제시세가 내림세를 나타내면서 전주대비 약 0.49%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은(99.9%)의 경우 국제금시세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면서 전주대비 약 0.53% 인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농산물 중 오이가 폭염 등으로 수요가 활발해지고 있으나 산지 우천 등으로 인해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전주대비 취청, 상품 50개당 전주대비 7천7백10원(47.9%↗) 오른 2만3천5백60원에 거래됐고, 배추의 경우, 고랭지 및 봄 배추가 동시에 출하되어 시장 내 물량은 증가하고 있으나 소비가 부진하면서 상품10kg당 전주대비 2천5백50원 (34.84%↘) 내린 4천7백70원에 판매됐다. 축산물 중 쇠고기는 한우 사육마릿수 증가에 따른 시장 내 공급이 원활해지면서 연일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달걀의 경우, 산란계 증가에 따라 계산 생산량이 평년대비 증가하면서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회장 김 수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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