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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13일 산업물가동향 및 시세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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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제품, 원자재가 하락에 따른 내림세 건설경기 불황으로 전국 악성 미분양이 증가하면서 시공사들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계절적 성수기를 맞이한 건축자재시장에도 악영향을 끼치며 침체된 분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4월말 기준 전국 준공 후 미분양 가구는 8천7백16가구로 전달 대비 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년동월 대비 24.9%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준공 후 미분양이 늘어날 수 록 시행사와 시공사 등이 공사대금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미분양이 최악의 수준이었던 2013년 9월보다는 규모가 크지않아 심각하게 걱정할 수준은 아니라는 의견도 있다. 금주의 산업물가를 품목별로 살펴보면 비철제품 중 동판(1종) 0.5*400*1200mm(KSD5201)가격이 원자재가격 하락세로 인해 kg당 620원 (-3.94%↘) 내린 1만5천1백20원에 거래됐으며, 그 외 동봉, 동선, 황동판, 알루미늄괴, 니켈, 전기연, 주석, 망간 등 전반적인 비철제품 가격이 전주대비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기통신 제품 중 에나멜동선(PEW/UEW 0.14mm)도 원자재가격 하락으로 인해 703원(-3.99%↘) 내린 1만6천8백94원에 거래됐으며, 강제전선관 KSC8401 16mm, 21*2.2, 1.02kg/m 규격 제품도 같은 이유로 전주대비 100원 하락한 3천1백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석유화학제품 중 나프타도 국제유가 하락 및 환율약세 등의 이유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같은이유로 에틸렌, 프로필렌, 부타디엔 등 기초화학원료로 사용되는 제품군의 전반적인 가격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산물 중 배추가 기존 봄배추에 고랭지배추 물량까지 합세하면서 시장 내 공급이 증가함에 따라 상품 10kg당 전주대비 1천7백원(21.44%↘) 하락한 6천2백30원에 거래됐고, 오이는 논산, 진천 등 주산지 우천영향으로 출하작업 이 지연되면서 시장 내 공급이 감소함에 따라 취청 상품 50개당 전주대비 7천50원 (25.49%↘) 내린 2만6백10원에 판매됐다. 수산물 중 고등어는 지속적인 어획량 부족으로 시장 내 반입물량이 감소 하면서 상품10kg 당 전주대비 1만1천6백60원(34.3%↗) 오른 4만5천6백50원에 거래됐고, 물오징어는 정부의 비축 수산물 방출대책으로 시장 내 공급이 늘면서 상품 6kg 당 전주대비 2만1천1백90원(22.65%↘) 내린 7만2천3백50원에 판매됐다. 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회장 김 수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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