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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30일 산업물가동향 및 시세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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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동, 국제시세 하락에 따른 하락세 계절적 성수기를 맞이한 건축자재시장이 금리인상 등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주택가격 하락으로 미분양이 속출했던 분양시장이 2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4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1천3백65가구로 전월대비 약 1%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정부의 1⦁3 부동산 대책 등 규제완화가 본격 시행된 데다 주택 매수 심리가 연초부터 소폭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일부 미분양 해소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전문가들에 따르면, 감소폭이 크지 않아 향후 미분양 증감 추이를 더 지켜봐야 한다고 전하면서 최근 미분양 감소가 시장 흐름이 개선된 영향인지 공급이 줄어든 영향인지는 더 자세하게 분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동안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금융시장마저 불안한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부동산 시장의 전망은 예측조차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금주의 산업물가를 품목별로 살펴보면 비철제품 중 전기동 99.99% 이상 가격이 국제시세 하락으로 인해 Ton당 47만원(3.79%↘) 내린 1천1백90만원에 거래됐으며, 그 외 전기연(99.99% 이상) 및 망간(99.98% 이상) 등 대부분의 비철금속 가격이 전주대비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귀금속류 중 금 가격이 달러화 강세로 인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3.75g당 전주대비 4천8백원(1.51%↘) 내린 31만2천7백원에 거래됐다. 또한 은 가격도 금 시세 하락에 따라 동반 하락 양상을 보이며 3.75g당 전주대비 90원(2.3%↘) 하락한 3천9백원에 유통됐다. 농산물 중 양배추는 출하지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햇품 출하량이 늘면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8kg당 전주대비 3천5백30원(35.5%↘) 하락한 6천4백20원에 거래됐고, 오이는 기온이 상승하면서 생육이 활발하여 출하가 증가한 가운데 더운날씨로 요식업체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취청 상품 50개당 전주대비 1천4백20원(8.3%↗) 오른 1만8천5백50원에 판매됐다. 축산물 중 돼지고기는 한돈 농가의 도축 마릿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탕박 1등급 1kg당 전주대비 2백81원(2.32%↘) 하락한 5천8백27원에 유통됐고, 닭고기는 일 평균 기온이 오르면서 여름을 앞두고 닭고시 수요가 늘어 정육 1kg당 전주대비 96원(2.5%↗) 오른 4천10원에 거래됐다. 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회장 김 수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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