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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9일 산업물가동향 및 시세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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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산업물가 동향> 전기동, 국제시세 하락으로 가격 내림세 최근 글로벌경기가 인플레이션 심화로 인하여 경기침체 등 불확실한 경제 환경속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원자재 수급 불안이 지속하면서 원자재 가격이 강세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공급망 차질로 인한 내수경기 침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국내 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경상수지도 적자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전월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2%, 전년동월(2022년4월)대비는 3.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향후 경기 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가 지난 전년도 10월 한 차례 보합을 보인 것을 제외하면 지수가 꾸준히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향후 경기 전망이 좋지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외 불확실성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산업자재시장은 건설 및 원자재수급 불안으로 경기침체에 따른 거래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주의 산업물가는 비철제품인 전기동(99.99% 이상)이 국제시세 하락으로 Ton당 전주대비 42만원(3.2%↘) 내린 1천2백72만원에 거래돼 내림세를 나타냈다. 그 밖에 콘크리트벽돌, 배관용탄소강관, HIV전선, 에나멜동선, 프로필렌 등의 가격은 변동없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귀금속 중 금은 미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중단 예고와 달러화 하락으로 인하여 전주대비 상승 영향으로 국제시세가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국내 금 가격도 동반 오름세를 나타내며, 3.75g당 지난주보다 1천5백원 오른32만4천5백원에 거래됐다. 또한 은 가격도 국제시세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3.75g당 4천3백30원에 거래돼 지난주보다 70원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농산물 중 오이는 출하지역 확대 및 생산량 증가로 반입이 꾸준하면서 상하락세에 거래됐다. 반면 양파는 최근 우천에 따른 산지 출하작업 지연으로 시장 내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상승세에 거래됐다.
축산물 중 닭고기는 도축마릿수 감소 등 시장 내 공급물량이 줄면서 상승세에 거래됐다. 또한 계란도 생산량은 평년대비 높은 수준이나 단체급식 및 요식업소 등의 소비가 꾸준하면서 지난주에 이어 상승세에 거래됐다.
수산물 중 고등어는 조업을 하지 않는 시기인 금어기를 맞아 시장 내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전주대비 오름세에 거래됐다. 반면 명태는 기온상승에 따른 수산물 선호 감소로 소비가 한산하면서 전주대비 내림세에 거래됐다. 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회장 김 수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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