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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4일 산업물가동향 및 시세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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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산업물가 동향> 전기동, 국제시세 상승으로 전주대비 오름세 계절적 성수기를 맞이한 건설자재시장이 지속되는 금리인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주택가격 하락이 이어지면서 작년 초까지만 해도 연일 완판을 이어가던 분양시장에 미분양이 속출하는 등 냉기가 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가운데 국토교통부는 “23년 2월 주택통계(미분양, 매매ㆍ전월세거래량 및 건설실적)”를 발표했다. 통계 내용 중 주택건설실적을 살펴보면 2월 누계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5만4천3백75호로 전년 동기(7만1백28호) 대비 22.5%↘ 감소하였고, 착공실적은 전국 3만1천9백55호로 전년 동기(4만4천3백52호) 대비 28.0%↘ 감소했다. 2월 누계 분양(승인)실적은 전국 1만9백45호로 전년 동기(4만4천2백33호) 대비 75.3%↘ 감소했다. 반면 준공(입주)실적은 전국 5만4백86호로 전년 동기(4만5천9백86호) 대비 9.8%↗ 증가다고 밝혔다. 준공실적은 증가했으나 선행지표인 인허가실적, 착공실적, 분양승인 실적이 동반 하락하면서 건설자재 수요는 당분간 주춤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주의 산업물가를 품목별로 살펴보면 비철제품 중 전기동(99.99% 이상)이 국제시세 상승으로 Ton당 전주대비 23만원(1.77%↗) 오른 1천3백25만원에 판매됐고, 토목자재 중 산업용화약(뉴마이트플러스Ⅰ 25mm) 은 20kg Box당 전주대비 6천1백원(5.87%↗) 상승한 11만원에 거래됐다. 귀금속류 중 금 가격은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완화 전망에 따른 달러화 약세로 금 매수세가 늘면서 3.75g당 전주대비 4천8백원(1.55%↗) 오른 31만5천4백원에 거래됐다. 은 가격 또한 3.75g당 전주대비 2백원(5.26%↗) 상승한 4천원에 유통됐다. 농산물 중 배추는 급식업체 등 소비가 꾸준한 가운데 월동배추의 출하 종료기를 맞아 공급물량이 감소하면서 상품 10k당 전주대비 3천원(42.49%↗) 오른 1만60원에 거래됐다. 반면 대파는 기온 상승 및 일조량 증가로 산지 출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면서 상품 1kg당 전주대비 3백60원(22.22%↘) 내린 1천2백60원에 판매됐다. 축산물 중 소고기는 나들이 철 외식 수요증가 및 유통업체의 소비촉진 행사 등으로 한우등심1등급 1kg당 전주대비 1천1백71원(2.32%↗) 상승한 5만1천6백82원에 유통됐고, 계란은 단체급식용 및 요식업소 등의 소비가 꾸준하면서 특란 10개당 전주대비 16원(0.96%↗) 오른 1천6백75원에 거래됐다. 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회장 김 수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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