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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3월 07일 산업물가 동향 및 시세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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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제품, 전기동 환율 하락으로 내림세 세계경제가 코로나19 영향에서 벚어나지 못하며 여전히 어려움에 휘청이고 있다. 이로 인해 국내 수출부진이 지속되며 소비 회복세마저 불투명해지면서 경기 둔화세가 더욱 심화하는 양상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2월 기준금리를 연 3.5% 수준으로 동결했다. 이는 지난해 2월 이후 1년 만에 이뤄진 동결이며,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 감소에 내수 부진까지 겹쳐 성장 둔화세가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국내 건설경기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과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 영향으로 지난달보다 소폭 오름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은행 발표 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대비 4.8%올라 지난달보다 소폭 하락했다. 주요 상승 요인으로는 전기, 가스, 상수도가 전년동월대비 28.4% 상승하며 201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년동월대비 전기료 29.5% 상승, 도시가스 36.2% 상승, 지역난방비가 34.0% 상승 했다.다만 휘발유가는 -7.6% 하락으로 전환 했다. 금주의 산업물가 동향을 살펴보면 비철제품 중 전기동 가격이 환율하락 영향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그 외 철강제, 토목자재, 건축자재 등 가격은 전주대비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귀금속 중 금, 은 가격은 미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금리인상 전망에 따른 달러화 약세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국내 시세도 동반 상승세에 거래 됐다. 금 가격은 3.75g당 전주대비 2천7백원 오른 29만2천7백원에 거래되었으며, 은 가격도 30원 오른 3천5백10원에 거래됐다. 농산물 중 배추는 저장물량 소진으로 시장 내 반입량이 꾸준히 감소하는 가운데 학교의 개학으로 급식용 등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보였으며, 감자 가격도 생육부진에 따른 햇감자 출하물량 감소로 전주대비 상승세에 거래됐다. 무, 시금치, 당근 등은 산지 출하량 증가와 소비감소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축산물 중 닭고기는 사육마릿수가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각급 학교의 개학으로 급식용 등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주대비 상승세를 나타냈다. 수산물 중 고등어, 오징어는 어획증가 및 소비 부진 영향으로 전주대비 하락세를 보였다. 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회장 김 수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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