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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7일 산업물가 동향 및 시세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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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재, 수요 감소로 내림세 코로나19 팬데믹에 이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한 고물가, 고금리 여파로 수출 주도 국내 산업에 직격탄을 맞으며 무역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내수경기 소비마저 위축되며 소매유통업체의 체감경기도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내 건설경기도 지난 하반기에 이어 연속 감소하며 건설 수주물량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은행 발표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대비 5.1%올라 오름세가 점차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서비스 물가 오름세는 둔화되고 있으나 공업 제품가격은 오름폭이 확대되면서 정부의 물가안정 목표치인 2%를 크게 웃돌았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기․가스․수도가 23.2% 올랐으며, 가공식품은 10.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비스는 전년 동월대비 4.0% 올랐으며 공공서비스 0.8%, 개인서비스는 6.0%올랐다. 개인서비스 가운데 외식 물가는 8.2% 보험서비스료 14.9% 공동주택관리비 5.8% 등도 올랐다. 특히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원자재 가격이 치솟아 석유류가 22.2% 올라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금주의 산업물가 동향 살펴보면 철강재 중 원형봉강(SS275, 16㎜)은 겨울철 비수기등의 영향으로 인해 수요가 감소하며 전주대비 1백원 내린 kg당 1천1백60원에 거래되는 등 철강재 일부 제품 가격이 하락세를 보였다. 비철제품 중 동판(1종), 0.5㎜×400㎜×1200㎜(KSD 5201)가 kg당 80원 오른 1만4천7백10원에 거래되며 원자재가 상승으로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그 외 토목재재, 건축자재 등 가격은 전주대비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귀금속 중 금 가격은 국제 금 가격이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 및 달러화 약세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국내시세도 동반 상승세를 지속하며 3.75g당 전주대비 5천2백원 오른 28만8천3백원에 거래되었으며, 은 가격은 금 가격상승 영향으로 90원 오른 3천8백30원에 거래됐다. 농산물 중 대파, 사과, 당근 등은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상추 가격은 겨울철 한파 영향으로 수요가 감소하며 약세를 보였다. 축산물중 돼지고기, 소고기는 사육 및 도축 두수 증가 등으로 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며 하락세를 나타냈다. 수산물 중 명태는 정부의 비축물량 방출 등 가격안정 정책이 시행되고 있으나 수입가격 상승 및 설 맞이 수요 증가 등으로 상승세에 판매되고 있으며 오징어, 조기 등은 어획량 증가로 하락세를 보였다. 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회장 김 수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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