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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10일 산업물가 동향 및 시세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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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산업물가 동향> 전기동, 환율 하락으로 내림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의 전쟁으로 국제 에너지가격과 곡물가격이 폭등하면서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적자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2022년 11월 국제수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는 6억2천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수지 역시 지난해 11월 동월 1억5천7백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고, 서비스수지도 2021년 11월 2억8천만 달러에서 지난해 11월에는 3억4천만 달러로 확대됐다. 무역수지 불균형과 가스 및 전기 등 에너지가격 인상, 교통요금 인상 등 새해 들어 산업생산에 영향을 주는 각종 공공요금이 인상 또는 인상될 예정임에 따라 국내 산업계는 적지 않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국제 에너지공급원이 되고 있는 미국과 따뜻한 겨울로 에너지 대란을 이겨내고 있는 유럽의 경우에는 친환경 에너지 체계의 구축과 첨단산업 부문에 대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어 코로나 19 이후 우리나라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는 한 주이다. 금주의 산업 물가 동향은 비철제품 중 전기동(99.99%이상)은 환율 하락으로 전주대비 14만원이 내려 톤당 1천1백88만원에 거래되었다. 전기통신자재 중 F-CV전선(1C 2.5SQ(0.6/1KV), 에나멜동선(PEW/UEW 0.14㎜) 등은 원자재가 상승을 이유로 전주대비 0.7~ 8%씩 내려 m당 각각 6백90원, 1만6천5백29원에 거래되었다. 한편 석유화학제품은 나프타(공업용)가 유가 하락으로 ℓ당 전주대비 37원이 내린 5백49원에 거래되었으며 이밖에 에틸렌, 프로필렌, 부타디엔, 벤젠 등도 국제 시세에 따라 엇갈린 등락을 보이고 있다. 귀금속 중 금 가격은 국제 금 가격이 미연준의 긴축 의지 지속 및 달러화 강세 등으로 하락세를 보이면서 국내 시세도 동반 하락세에 거래되면서 3.75g에 전주대비 3천4백원이 내린 28만3천1백원에 거래되었으며 은가격도 3천7백40원에 거래돼 전주대비 1백80원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농산물 중 상추, 당근, 오이, 양파 등은 최근 기온 상승 등 일기회복에 따른 생산량 증가로 반입이 늘어 내림세를 보인 반면에 양배추, 감자 등은 각급 학교의 겨울방학으로 매기는 부진하나 고품질의 물량 부족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육류 중 돼지고기는 매기가 한산한 가운데 시장 내 공급물량 감소로 오름세를 보인 반면에 닭고기는 사육마릿수는 감소했으나 방학으로 인한 단체급식용 등의 수요 감소 및 시중 소비 부진으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수산물은 명태가 정부의 비축물량 방출 등으로 시장 내 공급물량이 증가하면서 전주대비 하락세를 나냈으며 오징어도 어군의 남하로 산지 해역의 조업량이 증가하면서 공급 원활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회장 김 수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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