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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7일 산업물가동향 및 시세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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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산업물가 동향> 전기동, 국제시세 하락으로 전주대비 내림세 최근 지속되는 금리 인상 및 미분양 주택 증가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에 대한 부실 우려가 커지면서 건설 체감경기가 크게 위축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가운데 국토교통부는 “10월 주택통계(미분양, 매매ㆍ전월세거래량 및 건설실적)”를 발표했다. 통계 내용 중 주택건설실적을 살펴보면 10월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42만8천3백18호로 전년 동기(40만5천7백4호) 대비 5.6%↗ 증가하였고, 착공실적은 전국 33만9백97호로 전년 동기(45만1천1백34호) 대비 26.6%↘ 감소했다. 분양(승인)실적은 전국 22만3천7백45호로 전년 동기(25만4천7백79호) 대비 12.2%↘ 감소했고, 준공(입주)실적은 전국 33만2천3백57호로 전년 동기(32만3천2백29호) 대비 2.8%↗ 증가했다고 밝혔다. 단기적으로 착공실적이 27% 가까이 감소하면서 전년대비 건설자재 수요는 다소 주춤하겠지만, 선행지표인 인허가실적이 전년대비 6% 가량 증가함에 따라 중기적인 건설자재 수요는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주의 산업물가는 건축자재, 기계설비, 기계공구 등 대부분의 품목들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비철제품 중 전기동(99.99% 이상) 유통가격이 국제시세 하락으로 Ton당 전주대비 23만원(1.88%↘) 내린 1천1백98만원에 거래되었다. 농산물 중 상추는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생육악화로 인한 반입물량 감소로 적엽 상품 4kg당 전주대비 1만4천10원(50.91%↗) 상승한 4만1천5백30원에 거래됐고, 대파는 한파, 눈 등으로 인한 생육지연과 재배비용 상승으로 상품 1kg당 전주대비 5백80원(33.72%↗) 오른 2천3백원에 유통됐다. 반면 감자는 반입량이 감소했으나 각급 학교의 겨울방학이 시작되면서 단체급식용 등의 수요 감소로 상품 20kg당 전주대비 2천3백10원(4.62%↘) 내린 4만7천6백40원에 판매됐다. 축산물 중 소고기는 연말연시 행사 등으로 구이용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한우등심1등급 1kg당 전주대비 8천5백8원(17.43%↗) 인상된 5만7천2백12원에 유통됐고, 닭고기는 정육 1kg당 전주대비 60원(1.54%↗) 오른 3천9백44원에 판매됐다. 수산물 중 굴은 제철을 맞아 산지 출하가 꾸준한 반면, 김장철 종료 후 소비부진 추세가 이어지면서 상품1kg당 전주대비 3천6백원(21.90%↘) 내린 1만2천8백40원에 판매됐다. 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회장 김 수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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