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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0일 산업물가동향 및 시세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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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산업물가 동향> 전기동, 국제시세 하락으로 내림세 코로나19로 인한 유동성 위기와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장기화에 따른 국제유가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이 급등했다. 이로 인해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 등으로 내수 경기가 급속히 위축되었고, 부동산 경기도 얼어붙는 등 국내 기업의 체감경기가 최악의 수준으로 나빠졌다. 또한 화물연대의 안전운임제 연장 및 대상 차종의, 품목 확대를 요구하며 총파업을 진행, 15일 만에 파업을 철회했지만 이 여파로 인해 시멘트를 비롯한 자동차, 철강, 석유화학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운송차질에 따른 직・간접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은행발표 11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109.10으로 전월 보다 0.1%로 하락하며 전년대비 5.7%보다는 0.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원인으로는 농축산물 가격 하락과 석유류 안정세로 인해 상승폭이 감소한 것도 한 요인으로 작용 했다. 농축산물 중 전월대비 배추 -45.9%, 무 -34.7%, 토마토 -14.6% 등 공급량 증가로 인해 큰 폭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또한 석유류는 OPEC+ 감산에도 불구하고 중국코로나 방역강화 등 영향으로 수요가 감소해 안정세를 보였다. 전기・가스・수도의 경우 요금 인상분이 반영되면서 전년 동월대비 23.1%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향후 성장세 둔화와 물가 상승 흐름은 또한 지속 될 전망이다. 금주의 산업 물가 동향 살펴보면 비철재품 중 전기동(99.99%이상)은 국제시세 하락으로 전주대비 17만원이 내린 톤당 1천2백21만원에 거래되었다. 배관설비자재 중 배관용탄소강관(SPP), 20㎜ 반제품 KS(흑관)가 m당 1백70원 내린 2천2백70원, 20㎜ 반제품 KS(백관)는 m당 2백30원 내린 3천20원에 거래되며 원자재가 하락으로 소폭 내림세를 보였다. 다만 동파이프(L-TYPE 15A 15.88㎜ 0.426kg/m)는 m당 국제시세 상승 영향으로 70원 오른 6천6백20원에 거래되었다. 귀금속 중 금 가격은 미국의 금리인상 기조와 안전자산 선호 심리 등의 영향으로 지난주에 이어 상승세를 지속하며 3.75g당 전주대비 8백원 오른 28만4천5백원에 거래되었으며, 은 가격은 수요 감소로 80원 내린 3천8백원에 거래되며 내림세를 보였다. 농산물 중 양상추, 감자 등은 한파 및 산지폭설 등 영향과 난방비, 운송료 부담 등 영향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육류 중 소고기는 사육 및 도축 마릿수 증가로 시장 내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면서 지난주에 이어 하락세를 지속했다. 또한 돼지고기는 연말 행사 등으로 소비가 증가세에 있으나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면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수산물 중 명태는 수입량이 감소한가운데 한파로 인해 탕용 등으로 수요가 꾸준해 상승세에 판매 되고 있으며 삼치는 제철을 맞아 조업 량이 증가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회장 김 수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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