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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고기는 불경기 여파에 따른 전반적인 외식소비 감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새해 신년회 등 행사 및 이달 설 명절 준비용 수요가 일부 증가하는 등 복합적 요인들이 맞물리면서 지역별로 엇갈린 시세흐름을 나타냈다. 국내산 삼겹살 500g 기준, 서울·대구·광주에서는 전주 가격 대비 각각 1.6%·3.9%·18.2% 내린 1만6천3백원·1만3천4백50원·1만1천4백50원에 판매됐다. 한편, 대전에서는 전주 가격 대비 0.4% 오른 1만3천9백원에 판매됐으며, 부산에서는 1만2천4백원으로 전주와 동일한 가격에 판매됐다. * 고등어는 최근 기상여건이 호전되면서 어획량이 증가했으나 고품질 상품에 대해 수요가 집중되면서 지역별로 엇갈린 양상을 보였다. 생물 한 마리(30cm 정도) 기준, 서울·부산에서는 전주 가격 대비 각각 12.5%·12.5% 오른 4천4백90원·4천4백90원에 판매됐다. 반면, 대전에서는 전주 가격 대비 3.1% 내린 4천6백50원에 판매됐으며, 대구·광주에서는 5천5백원으로 동일한 가격에 거래되며 전주 대비 보합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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