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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13일 산업물가동향 및 시세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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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산업물가 동향> 석유화학제품, 국제시세 하락으로 내림세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에도 연이은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 등의 악재가 지속되면서 물가 상승세는 다소 주춤거리고 있지만, 한번 올라간 자리에서는 좀처럼 내려올 기미가 안 보인다. 이는 글로벌 공급차질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정학적 리스크, 기상이변 등에 따른 에너지 및 농수산물 가격 상승 위험도 잠재돼 있는데다 달러화 강세 또한 수입물가 경로를 통해 시차를 두로 물가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향후 성장세도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로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주의 산업 물가 동향은 비철제품 중 전기동(99.99%이상)은 국제시세 상승으로 전주대비 4만원이 올라 톤당 1천2백38만원에 거래되었다. 전기통신자재 중 HIV전선(단선2.5 SQ), OW전선(연선 14㎟) 등은 원자재가 상승을 이유로 전주대비 3%씩 올라 m당 각각 3백37원, 2천3백원에 거래되었다. 한편 석유화학제품은 나프타(공업용)가 유가하락으로 ℓ당 전주대비 36원4전이 내린 5백86원에 거래되었으며 이밖에 에틸렌, 프로필렌, 부타디엔, 벤젠 등도 국제시세 하락으로 전주대비 2%~17% 정도의 내림세를 나타냈다. 귀금속 중 금가격은 국제 금가격이 장기 인플레이션 완화에 대한 기대감과 중국의 코로나 조치 완화 등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국내 시세도 동반 상승세에 거래되면서 3.75g에 전주대비 2천7백원이 오른 28만3천7백원에 거래되었으며 은가격도 3천8백80원에 거래돼 전주대비 1백90원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농산물 중 상추, 오이, 표고버섯 등은 기온하락에 따른 생산비용 증가와 산지 출하량이 감소한데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요식업소 등의 수요 증가로 전주대비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에 무, 시금치, 양배추 등은 산지 출하지역 확대로 반입이 감소하면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육류 중 돼지고기는 연말연시 모임 및 김장철 수육 등으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오름세를 보였으며 계란도 AI 확산에 따른 수급 불안정으로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지난주에 이어 상승세를 나타냈다. 수산물은 명태가 반입량이 전월대비 크게 증가하면서 탕용 등의 꾸준한 소비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를 나냈으며 오징어도 연근해 조업이 부진한데다 원양산 반입량도 감소한 가운데 높은 가격에 따른 소비 부진으로 하락세에 거래되었다. 반면에 고등어는 조업을 하지 않는 시기인 월명기의 영향으로 생물의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전주대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회장 김 수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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