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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고기는 연말 시즌을 맞아 모임 행사를 포함한 외식수요 증가 및 가정 내 삼겹살 소비가 늘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가격이 상승했다. 국내산 삼겹살 500g 기준, 서울·부산·광주에서는 전주 가격 대비 각각 6.9%·4.2%·35.2% 오른 1만6천8백70원·1만2천4백원·1만3천4백50원에 판매됐다. 한편, 대구에서는 1만3천9백50원으로 전주와 동일한 시세흐름을 나타냈으며, 대전에서는 전주 가격 대비 3.8% 내린 1만4천원에 판매됐다.
* 오징어는 주춤했던 생물 반입이 회복되면서 시장 내 반입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상품성 좋은 오징어 수요가 늘어나는 등 여러 요인이 맞물려 지역별로 엇갈린 양상을 나타냈다. 생물 한 마리(25mc 정도) 기준, 서울·부산에서는 전주 가격 대비 각각 7.8% 내린 각각 8천2백80원 동일한 금액에 판매됐다. 한편, 대구·광주에서 각각 7천9백90원에 판매되며 전주 대비 보합세를 유지했으며, 대전은 전주 가격 대비 7.1% 오른 7천5백원에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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