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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15일 산업물가동향 및 시세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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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산업물가 동향> 전기동, 환율하락으로 내림세 최근 G20 경제 정상 회의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가운데 세계 경제 양대국인 미ㆍ중간의 경제해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는 코로나19 사태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긴축정책으로 모두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OPEC은 향후 원유 수요 감소를 전망하면서 공급량 축소를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인 대형 해운사들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여파로 소비 구매력이 줄어들면서 글로벌 물동량은 급격한 위축이 예상되며 이에 따라 운임 상황도 하방 압력을 받으며 가파른 내리막이 이어질 전망이다. 치솟는 금리와 우크라이나 전쟁, 미국경제 둔화, 중국의 코로나 제로 정책 등으로 세계무역거래가 급냉하고 있다. 이같은 경기 침체 분위기로 국내 산업계가 활기를 잃어가면서 전반적으로 보합국면을 유지 중인 것으로 분석됐다. 금주의 산업 물가 동향은 비철제품 중 전기동(99.99%이상)은 국제시세는상승 하였으나 환율 하락으로 전주대비 20만원이 내려 톤당 1천2백59만원에 거래되었다. 토목자재 중 보차도용 콘크리트조립블록 (소형고압블록U형 220×110×60(회색))은 원자재가 상승을 이유로 전주대비 1천5백원이 올라 ㎡당 1만5백원에 거래되었다. 한편 석유화학제품은 나프타(공업용)가 유가상승으로 ℓ당 전주대비 6원5전이 오른 6백22원4전에 거래되었으나 에틸렌, 프로필렌, 부타디엔, 벤젠 등은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 부진으로 전주대비 1%~19% 정도의 내림세를 나타냈다. 귀금속 중 금은 국제 금시세가 미 달러화의 약세로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국내 시세도 지난주에 이어 소폭 상승세를 보여 3.75g당 전주대비 4백원이 오른 28만4천5백원에 거래되었으나 은 가격은 전주대비 50원이 내려 3.75g당 3천6백40원에 거래되었다. 농산물 중 오이는 일교차 큰 날씨로 인한 생산량 감소로 상승세를 나타낸 반면에 배추, 무, 시금치 등은 김장철을 앞두고 소비는 증가세이나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전주대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육류 중 쇠고기는 소비둔화로 매기가 한산한 가운데 도축 마릿수 증가로 반입량이 늘면서 하락세를 보였으나 계란은 AI확산에 따른 수급불안정으로 공급량이 감소하면서 전주대비 오름세를 나타냈다. 수산물은 굴이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양념재료 등으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주대비 오름세를 보인 반면에 고등어, 삼치, 조기는 산지 어획량이 증가하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회장 김 수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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