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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가뉴스 |
| [농산] 오이, 추운 날씨로 인한 생육부진으로 강세 | |||
| [2022/12/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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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이는 가계 및 요식업계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추운 날씨로 인한 생육부진으로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일부 지역에서 가격이 상승했다. 취청오이 한 개 기준, 서울·부산·대전에서는 전주 가격 대비 각각 19.2%·17.2%·10.0% 오른 1천2백40원·1천1백60원·1천97원에 거래됐다. 한편, 대구·광주에서는 각각 1천3백30원·1천원으로 전주 가격 대비 보합세를 유지했다. * 호박은 최근 산지 기온 하락으로 출하작업이 지연되면서 시장 내 반입량이 줄어들었으나 추운 날씨로 인해 학교급식 및 가계에서 국·탕류 부재료 소비가 증가하는 등 지역별로 엇갈린 양상을 보였다. 애호박 한 개 기준, 서울·부산·대전에서는 전주 대비 각각 29.3%·29.3%·20.2% 오른 1천2백80원·1천2백80원·1천1백90원에 거래됐다. 반면, 대구·광주에서 전주 대비 각각 0.8%·23.3% 내린 1천2백80원·9백90원으로 판매되며 반대 양상을 나타냈다. * 파는 생육 환경이 좋아 상품성이 좋은 물량이 꾸준히 반입되고 있으나 가계부담 등 여러요인으로 인해 소비가 주춤하면서 전국적으로 가격이 하락했다. 흙대파 한 단 기준, 서울·부산·대구에서는 각각 전주 대비 6.1% 내린 3천2백80원에 판매되며 동일한 시세 흐름을 나타냈으며, 광주에서는 전주 대비 5.3% 내린 2천5백10원에 거래됐다. 한편, 대전에서는 전주와 동일한 2천9백50원에 소비됐다.
* 배는 감귤·단감 등 제철과일로 소비가 분산되면서 가격이 하락했다. 한 개(600g) 기준, 서울·부산·대구·대전에서 전주 가격 대비 각각 7.4%·0.6%·3.1%·7.8% 내린 1천9백90원·3천2백80원·2천7백80원·2천9백50원에 판매됐으며 대구에서는 전주와 동일한 1천9백90원에 소비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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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다혜 조사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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