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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9월 27일 산업물가동향 및 시세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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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산업물가 동향> 전기동價, 국제시세 하락으로 내림세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지속적인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해 미국 담보대출 금리가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연속적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연준의 올 연말 기준 금리 전망치도 당초보다 높은 4.4%로 수정되면서 침체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시장의 경우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출과 내수경기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경기 침체 장기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달 수출은 22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미국의 환율 급등세와 원자재 가격 급등의 영향으로 인해 5개월 연속 무역수지 적자가 이어지며 경상수지 흑자도 축소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국제 유가 하락과 함께 8월 수출물가지수가 7월129.35보다 0.9% 낮은 128.17로 8월평균 두바이유 기준으로 한 달 새 6.3% 떨어진 영향이 컸다. 지난달 생산자물가는 전월 대비 0.3% 내리며 1년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석탄,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공산품 가격이 내린 영향이 컸다. 한국은행발표 8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0.12로 전월대비 0.3% 내리며 올해 처음으로 하락했다. 농림수산물 물가지수는 0.5% 소폭 내렸지만 농산물 3.8%, 축산물 2.1%가 올랐고 공산품은 석탄 및 석유제품 -8.6%, 화학제품이 -2.4% 하락했다. 국내 공급물가지수는 원재료 -5.8%, 중간재 -0.7% 등으로 하락해 전월대비 1.0% 하락했다. 금주의 산업물가를 살펴보면 철강재, 토목자재, 건축자재 등 대부분의 품목들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비철제품 중 전기동(99.99%이상)이 국제시세 하락으로 내림세를 보여 톤당 전주대비 28만원 내린 1천2백5만원에 거래되었다. 또한 가스·화공약품 중 염산(35% 공업용 25kg)이 통당 2만7천5백에서 2천5백원 내린 2만5천원에 거래되었다. 귀금속 중 금은 미연준의 금리인상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풀이되며 달러화 강세에 금 가격이 하락했다. 금 3.75g당 전주대비 5백원 하락해 28만3천6백원에 거래되었으며 은 가격은 수요 감소로 인하여 90원 내린 3천3백7십백원에 거래되었다. 농산물 중 오이는 최근 산지 기온이 아침 저녁으로 크게 떨어지며 생육상황 악화로 반입 감소하여 큰 폭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배추는 출하지 확대로 반입량이 증가하며 내림세에 거래됐다. 또한 사과의 경우 명절이후 소비 비수기와 거래처 주문량 감소로 약세를 보였다. 육류 중 돼지고기는 선선해진 날씨 덕에 외식업체 수요 증가로 오름세에 판매됐다. 수산물 중 명태, 꽃게는 요식업소 등 소비둔화와 반입량 증가에 따라 전주대비 내림세에 거래됐다. 그 외 수산물은 전주 대비 보합세를 보였다. 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회장 김 수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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