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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산] 포도, 학교 및 가계소비 증가로 오름세 | |||
| [2022/09/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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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는 최근 태풍 등 기상 악화로 산지 물량이 감소한 가운데 추석연휴기간 대비 시장 내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전국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햇무 한 개 기준, 서울·부산·대구·대전에서 전주 가격 대비 각각 25.0%·25.0%·19.7%·3.7% 올라 각각 3천1백원으로 소비됐으며, 광주에선 전주 대비 15.4% 오른 2천9백90원 조사됐다. *배추는 올여름 폭염·폭우가 겹치고 태풍 ‘힌남노’영향에 따른 상품성 저하로 반입량이 감소한 가운데 고품질 물량 부족으로 일부 지역에서 대폭 오름세에 거래됐다. 한 통(2.5kg) 기준, 서울·부산·대전에서 모두 7천4백80원에 거래되면서 전주 가격 대비 각각 50.2%·25.1%·50.2% 상승했다. 한편, 대구·광주에서는 각각 7천4백80원·7천9백90원으로 전주 대비 보합세를 유지했다. *토마토는 주산지 일조량 부족으로 출하량이 줄어들었으나, 학교 및 가계에서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역별 엇갈린 양상을 띄었다. 완숙토마토 1kg 기준, 서울·부산·광주에서는 전주 가격 대비 각각 45.0%·14.5%·25.1% 오른 9천9백30원·7천9백원·8천3백30원에 거래됐다. 한편, 대구·대전에선 전주 가격 대비 각각 5.0%·12.5% 내린 7천4백원·6천9백90원에 판매됐다.
*포도는 지난주부터 시장에 반입되면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대부분 지역에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캠벨품종 100g 기준, 서울·대구·광주·대전에서는 전주 가격 대비 1천3백20원·1천60원·8백99원·9백30원에 판매됐다. 부산은 전주 가격 대비 21.8% 낮아진 7백30원에 소비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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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다혜 조사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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