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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8월 2일 산업물가동향 및 시세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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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산업물가 동향> 전기동價, 국제시세 상승으로 오름세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0.7% 성장했지만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전년대비 1.0%감소해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제조업 등이 감소하며 내수경기가 빠르게 둔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우리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했던 수출이 세계경기 침체와 고물가 등의 여파로 인하여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며 성장세가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통계청 발표 7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6.3%를 기록해 6월(6.0%)에 이어 6%대 성장세를 기록 했다. 고유가 지속 및 원자재 가격 급등이 인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소비자 물가도 당분간 오름세를 지속 할 것으로 전망된다. 7월 소비자물가는 공업제품, 서비스, 농·축·수산물, 전기·수도·가스 등 전반적으로 품목이 모두 상승했다. 공업제품 상승률은 경유(47.0%), 휘발유(25.5%), 등유(80.0%), 자동차용LPG(21.4%) 등으로 유류 상승세를 나타냈다. 농·축·수산물은 7.1%올랐다. 특히 오이(73.0%), 배추(72.7%), 시금치(70.6%), 상추(63.1%), 파(48.5%), 수입쇠고기(24.7%), 돼지고기(9.9%) 등이 크게 올랐다. 지난달 공공요금 인상에 전기·가스·수도도 15.7% 상승하며 전월(9.6%)보다 오름폭을 키웠다. 외식은 8.4%, 외식외 개인서비스는 4.3% 각각 올랐다. 금주의 산업물가는 건축자재, 기계설비, 기계공구 등 대부분의 품목들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비철제품 중 전기동(99.99%이상)이 국제시세 상승으로 오름세를 보여 톤당 전주대비 72만원이 오른 1천1백64만원에 거래되었다. 귀금속 중 금은 미국 경제가 기술적인 침체국면에 진입함에 따른 충격여파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금 가격이 상승하여 강세를 보였다. 금 3.75g당 전주대비 7천5백원 오른 28만2천3백원에 거래되었으며 은 가격도 3백원이 올라 3천3백90원에 거래되었다. 농산물 중 양배추, 당근, 대파 등은 장마와 고온 날씨 영향에 따른 상품 부패와 변질, 여름철 휴가로 인한 작업량 부진에 따른 반입량 감소로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오이, 무, 배추 등은 학교 방학으로 인한 급식수요 감소와 출하량 증가로 인하여 내림세를 나타났다. 육류 중 돼지고기는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수요증가 영향에 오름세에 거래되었다. 수산물 중 고등어는 최근 태풍으로 조업활동이 부진하여 반입량이 감소함에 따라 전주대비 오름세를 보인 반면 오징어는 어획량 증가로 내림세에 거래됐다. 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회장 김 수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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